오픈AI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2월 기준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4억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억명에서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8월 2억명과 비교하면 ...
국회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4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번의 청문회에 모두 불출석했고 두 차례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국민의힘은 발부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4차 ...
'No means no' 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독일에서는 2016년 형법 제177조를 개정해 '타인의 인식 가능한 의사 (묵시적 의사 표시 포함)에 반하는 성적 행동'을 범죄화했다. 개정된 독일 형법은 가해자의 협박이 있거나 피해자가 반대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황 등을 피해자가 성행위를 거부한 경우와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게 정하고 있다.
2023년 노벨경제학 수상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가사 분담의 성별 불균형을 지목했다. 대표적 사례로 가장 낮을 출생률을 기록하는 한국을 꼽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칼럼에서 남성의 가사 참여도가 낮은 국가일수록 출생률이 더 낮다는 골딘 교수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중국 측과 첫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20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내일 아침 중국 측 상대방과 첫 전화 통화를 한다.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 통화 상대방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다. 전임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은 지난달 허리핑 중국 국무원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에 대해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제 처와 국정원장이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선 저도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제 처는 (지난해) 11월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성 청소년을 인신매매한 혐의를 받는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65)이 임기 제한 규정에도 올해 8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코차밤바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 나설 것”이라며 “당적을 바꿔 4선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와 ...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2023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무려 전체 인구의 2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특화된 공간을 선보이며, ‘펫팸족(Pet+Family)’에게 최적의 호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 인근에서 20일(현지시간) 버스 3대가 연달아 폭발했다. 현지 당국은 테러를 의심하고 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텔아비브 남쪽 외곽 바트얌 지역 차고지에 주차된 버스 2대가 갑자기 터지며 불이 났다. 잠시 후 다른 주차장에서도 버스 1대가 폭발했다. 이들 버스는 승객과 ...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간 예정인 저서의 작가 소개에서 ‘검사’ 경력을 뺀 것을 두고 “그런 것도 기사가 되냐”며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대표에게 전화해 물어봤더니 ‘아니 그런 게 기사도 나왔어요?’ 이러더라”며 “본인은 ...
안녕하세요, 독자로만 존재 (!)하다가 처음 레터에서 입주자님께 인사드리려니 많이 떨리네요😶 지난주에 플랫팀에 변화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죠? 저는 임아영 기자의 뒤를 이어 새로 젠더데스크 겸 플랫팀장을 맡은 남지원 기자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런데 제가 왜 레터를 쓰고 있냐면요.